흑백요리사가 인기다.
그 인기에 늦게 합류했다.
파인 다이닝이라는 세계는 예술과 비슷했다.
재미를 위해 패러디도 생기고 말투를 따라하기는 하지만
그 경지에 이르도록 연습하고 고민했을
보이지 않는 수많은 시간이 느껴진다.(쓸데없이)
차안에서 가볍에 이 얘기 저얘기하다
돈에 맞춰 일하는 것과 그 이상으로 일하는 것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그러다
완벽에 가까운 경지에 다다르기 위한 노력은 아름답다. 훌륭하다.
그러나 살아남지 못하게 된다면
그것은 과연 좋다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나왔다.
파인다이닝에 감탄을 금치 못했지만
실제 마진률이 5%내외라 투자자 없이 살아남기 어렵다 한다.
예전에 미싱계의 전설회사가 있었는데
너무 고장이 안나서 망했다더라와 비슷한 맥락이다.
무엇이 맞다하기 어렵다.
그러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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