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기를 장이 약하게 태어난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이 음식을 담아두지 못한다.
그래서 모두 배출할 때까지 뱉어낸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우연히 장에 좋은 음식이 있나? 찾아보다가
알로에를 넣은 쥬스
그리고 브로컬리와 요거트가 만남 쥬스가 눈에 들어왔다.
알로에는 구하기가 까다롭게 느껴져서(거리감이)
일단 브로컬리를 도전해보기로 했다.
(3인분 기준)
브로컬리 8줄기(잘라서 가장 작은 꽃송이 같은 대 기준)
요거트 1+1/2컵
바나나2
그리고 물기가 부족하지 않을까 해서
배 1/4
좀 더 찾아보니 다양한 조합으로 만들 수도 있는 것 같다.
나처럼 요림에 잼병인 사람은
하라는 대로 할뿐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재료간 조합에 따라 어떤 맛이 날지 상상력이 부족한 탓이다.
달콤 쌉쌀 새콤 그리고 적당한 씹히는 맛너무 내 스타일이다.이 재료를 넣고 남는다는 보장만 있다면 팔면 어떨까 생각해볼 정도다.그런데 나머지 2인의 반응은 별로다.안팔릴 것 같다고 한다.그리고 내일 아침 쥬스는 다시 토마토로 돌아가자고 ㅡㅡ;
하지만 상콤하고 포만감도 느껴지고너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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